후 인
김지호
그대 어깨가 늘어져슬퍼 보여서가만히 다가가그대를 안고 싶은데슬쩍 가슴에 와닿는미소 때문에그대 사랑하는만큼좀더 가까이 있고싶어서 머뭇거리면그대 나의 이름을부를것같아나는 그대의 그림자보다빛이 되고파언제까지 가슴은따뜻할거야우리 사랑을아직도 기다린다면그대 기다리는것은행복하니까여린가슴에 와닿는그대는 꽃잎같아서향기로운 추억을남기고 싶어우린 마주친 눈빛만으로따뜻할거야가슴속에 진실이담겨있으니우리사랑을 아직도기다린다면그대 기다리는것은행복하니까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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