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나들
하늘아

하늘 있어 하늘을 보니 어릴 적 나의 푸른 동산과
지워졌던 순간들이 아름답게 하나 둘씩 내 기억속에 되 살아나네
이젠 모두 사라졌지만 내 마음에 살아 있다 내 기억에 살아있다 하늘 있어 하늘을 보니
하늘 있어 하늘을 보니 답답하고 삭막한 도심속에 시원한 한 모금 생수처럼
깨끗하게 내 마음이 내 영혼이 맑아져 오네
하루하루 힘이 들지만 지친 몸을 추스린다
새 힘얻어 일어난다 하늘있어 하늘을 보니
하늘아 하늘아 거치른 세상에 언제나 변함없이 푸른 모습을 보여 주겠니
하늘아 하늘아 우리가 꿈꾸는 또 다른 세상을 새로운 세상을 함께 가보자
네 앞에 구름 가려도 네 뒤에 바람 불어도 너를 가릴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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