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 (美愛)

양정승 & 래원
우연처럼 너를 보게 된 그 날 내 가슴은 차갑게 굳어 버렸어
날 버리고 떠났어 잡을 수 조차 없었어 그때 넌 눈물만 흘렸어

돌아서는 그 발걸음 한걸음 나와 함께 한 기억 모두 버리고
그저 사랑했단 한마디 듣고 싶어 했던 나에게 대답조차 하지 않고 떠났어

왜 지금에야 나타나 큰소리로 부를 땐 못 듣고
여태 널 못 잊고 그 시간에 멈춰서
눈감고 흐르는 눈물이 마르는 그날까지
기다렸어..우린 다시 만날 거란 운명에 끌려...

내 가슴은 나를 원망 하면서 그녀에게 말했죠 돌아가라고
나의 발이 못 떨어지게 눈에선 눈물이 나오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해놨어

가슴아 정말 미안해 이렇게 만나게 될 거 란걸
알았니.. 그랬니.. 정말 어리석은 날
왜 자꾸 힘들게 한 거니 그녈 사랑하기에
갈수 없어 나는 그녀와 절대 어울리지 않아

눈물아 부탁해 시간아 말 전해줄래 내 사랑이 내 웃음이 전부 그 였다고
사랑아 그녀 곁에 가면 안 돼 제발 나를 모르는 채로 살게 해줘

다시는 만나지 말자 그 말도 이젠 없던 일로 해
헤어져..우리가.. 정말 가능 한거니
너만을 사랑했던 내가 어떻게 널 잊겠니
행복하길..정말 바라는 내 맘은 변하지 않아

미쳐 사랑 했던 그 시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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