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는 길
우린 헤어졌고 희망은 없지
사막 같은 내 맘에
푸른 달빛만 가득해
너는 달과 같아서
그곳에 있을 뿐 닿을 순 없지
내가 건널 수 없는
기억의 강 저편의 너
시간은 꿈처럼 덧없이 흐를 테고
다시는 없을 나의 긴 사랑도
저 달과 함께 기울어 가지
너는 달과 같아서
그곳에 있을 뿐 닿을 순 없지
내가 건널 수 없는
기억의 강 저편의 너
사랑도 결국엔
사람의 일일 테니
미움의 맘도 야속한 믿음도
저 달과 함께 비워 내야지
시간은 꿈처럼 덧없이 흐를 테고
다신 없을 나의 긴 사랑도
저 달과 함께 기울어 가지...
원망의 맘도 야속한 믿음도
저 달과...함께 비워 내야지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