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하늘 구름이 참 예뻤지
네게 기대 난 울고 있었지만
그래 나 참 나빴었나 봐
돌아선 네게 암 말 못할 만큼
사랑을 위한 이별이란 말로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정말 괜찮은지 헤어져도 괜찮은지
나만 또 이렇게 후회투성인 건지
내 손을 잡던 니 손이 벌써 그리워진 건
힘들겠지 너 돌아오는 건
바보처럼 굳어버린 가슴이
미련하게 너를 따라 걷는 거
돌아선 널 부르지도 못한 채
눈물만 가득 흘리고 있었어
더는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 채
눈물만 가득 흘리고 있었어
더는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
그 순간을 난 도저히 믿을 수 없어
정말 괜찮은지 헤어져도 괜찮은지
나만 또 이렇게 후 회 투성인 건지
내 손을 잡던 니 손이 벌써 그리워진 건
힘들겠지 너 돌아오는 건
이렇게 또 하루 보낼 수록 점점
무뎌져 가는 내가 내가 미워~
너는 괜찮은지~~~~~~
잘 지낸다는 그날 안부 한마디 조차
그리워져 들을 수 없지만
정말 괜찮은지 헤어져도 괜찮은지
나만 또 이렇게 후회투성인 건지
내 손을 잡던 니 손이
벌써 그리워진 건
힘들겠지 우리들 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