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절망하고 슬퍼하고 때론 후회하고
잠깐 내다본 내 미래의 삶속
보이지 않는 저곳은 깊은 산속
걷다 넘어지고 다시 뱉은 한숨
그렇게 시작된 사춘기의 방황
세상 밖은 몰라 비좁은 방 한 칸
에서 계속해서 최선을 다 했어
애써 눈물도 참아냈어 매번
그렇게 난 홀로 감정에 얽매여
생각했지 과연 내가 누굴까요
나를 봐요 나는 이제 고작 10대
밖에 안됐는데 벌써부터 성공과 실패
그것만을 생각해야 되는 건가
그렇게 꼭 기다려야 하는 건가
많은 카드 중에서도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정답은 없어! 아무것도
사람들은 드라마 같은 삶을
원해 평범이 아닌 특별한 걸 말야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거랑은 달라
어떤 걸해도 반복되는 삶은 똑같아
가파른 길 또 막다른길 또 하나둘씩
잃어가는 것도 많겠지
다 똑같아 어른들이 정한대로 살겠지
엄마아빠도 내가 모범생이길 바랬지
하지만 부모 자식 생각은 정반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길 사실 다 머 같애
이런 내게 뭘 바래 나 그냥 노래할래
부모자식은 철 없어도 커서 갚을게
저위에서서 나 꼭 빛나는 사람 될게
앞으로 더 이상 철없이 엄마고생 안 시킬게
유명해져서 엄마 아빠에 대한 노래 많이 쓸게 꼭!
[hook]
나 힘들어도 쓰러 지지 않아
나의 꿈들을 사랑해
나의 가족 친구 모두를 위해서 일어서
두려워마 날갤 펴고서
종달새처럼 날아올라 저 높은 곳을 향해서 워우어!
지쳐 쓰러 지지 않아, 그 눈물을 참고 일어나
더 높이 날아올라 난 꿈을 이룰 수가 있어
지금 그 눈물은 닦아 새처럼 난 날아올라
나는 꼭 해 낼 거야 내 눈 앞에 놓인
저기 저산을 넘어!
[v2]
그렇게 시작된 내 사춘기 방황
숨겨둔 내 꿈을 작은 상자에 담아
서랍 속에 넣어뒀어 아무도 찾지 못하게
아주 깊숙이 숨겨뒀어
그러곤 내 자율 위해 선택한 자퇴
교복을 벗고 보니 이곳 역시 같애
낯설기 만해도 힘든 삶에서도
차차 적응 되가는 내 모습을 탓해
거울 속에 난 이미 예전에 비해
헬쑥 해진 내 모습 이런 생활이
익숙해 진 듯 그냥 이렇게 살아
사방엔 날 유혹하는 것들이 넘 많아
그 끝은 공허해 다시 눈을 감아
다시 꺼내든 내 꿈의 작은 상자
그 상자 속의 해드폰을 두 귀에 꽂아
그 곳을 통해 나오는 멜로디가
내겐 산소가 돼 나를 숨 쉬게 해
나를 저~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게
이렇게 시작된~ 종달새의 비행
두려워마 날갤 피고 날아올라 이제
내겐 산소가 돼 나를 숨 쉬게 해
나를 저~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게
이렇게 시작된~ 종달새의 비행
두려워마 날갤 피고 날아올라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