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당신도 꿈 많았던 소녀였죠 아직도 때로는 난 그렇게 느껴져요
그 많은 세월 수 많았던 사연들에도 단 하나도 당신은 변한게 없어요
하얗게 센 머리칼 하나 둘씩 늘어 눈가엔 어느새 주름 져도
내겐 언제나 제일 아름다운 엄마 내 삶에 엄마는 처음 알게된 친구였어요
나보다 더 많이 날 알았고 이해했죠 난 이제 또 다시 험한 길을 떠나려해요
생각보다 세상은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나 쓰러져 세상을 배울 때엔
날 위해 눈물 흘리지 말아요 그저 나의 길을 지켜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