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겨울의 그 아픔도
다가올 그 어떤 아픔도 다 잊을만큼
따스한 봄이네요
봄이네요
노란 꽃도 있고 파란 꽃도 있고
우리 좋아하던 색깔도 있어요
지금은 다 잊을래요
지금은 다 잊을래요
그냥 이렇게 푸른 바람 맞으며
하늘을 볼래요
이젠 밝은 노래도 나 좋아해요
나는요 아름답게 변했으니까
참 따스한 봄이네요
봄이네요
집에만 있기에 아쉬운 날씨라
그냥 한 번 나와 봤어요
*지금은 다 잊을래요
지금은 다 잊을래요
그냥 이렇게 푸른 바람 맞으며
하늘을 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