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를 당겨라 과녁으로
시위를 당겨라 과녁으로
내 사고의 과녁은 점점 좁혀져
한 올의 실만큼이나 가늘어져
그대가 겨누는 화살은 늘 빗나가서
마음의 옆을 쏘아대니
나는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대가 겨누는 믿음의 화살은 늘 빗나가서
마음의 옆을 쏘아대니
나는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대가 겨누는 소망의 화살은 늘 빗나가서
마음의 옆을 쏘아대니
나는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대가 겨누는 사랑의 화살은 늘 빗나가서
마음의 옆을 쏘아대니
나는 아파 아파 아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