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주고 간 슬픔

신유
사랑했다 헤어질 때 흘리는 눈물이
이렇게도 가슴 깊이 사무칠 줄을
그리움이 쌓이는 창가에
별들을 바라보며 잊으려 해도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할 수 없네

이별이 안아다 준 쓰라린 상처가
이다지도 내 가슴을 울려줄 줄을
그리움이 흐르는 창가에
가랑잎 바라보며 잊으려 해도
보고싶은 내 마음은 변할 수 없네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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