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도 내게 다시 돌아 와줄 마음도 이미 퇴색해 그 빛을 잃어
사색에 잠겨보아도 날 위해 비추던 모든 빛이 그 빛을 잃어
살아가야할 날도 내게 비친 네 눈물이 날 더욱 미치게만 만들어
지치게만 만들어 지친 난 더러운 오물을 쏟아가며 채우는 소주 한 드럼
그대가 나를 떠나갔어. 그렇게 떠나갔어 At a guess
어깨의 떨림에 너도 운다는 걸 느꼈어. 늦게 와서 후회한들 무슨 필요가 있을지 느껴왔어..
늦게 와서... 늦게 와서... 늦게 와서...
손에 보이는 반지가 서로 손해 보는 아픈 순애보는 끝내라고 빠져버리고
끝내 참지 못해 흐르는 빗물에 내 정신이 젖어
빈곤해져가는 마음엔 눈물만이 핑 도네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나 너무 아파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날…….
너와 헤어지고 이렇게 밤이 찾아왔어 널 볼 수 있을까 카페에 가봤어
항상 같이 듣던 노래가 흐르고 장단에 맞춰 Here we go!하던 모습
흐린 거울에 비친 듯이 내 두 눈을 스쳐 라이브 가수의 제스처를 따라하며
미소 짖던 네 모습이 내 슬픈 눈망울에 비쳐 이렇게 사무쳐 오는 슬픔 속에
네 모습만 비쳐..
어딜 가나 무얼 하나 무엇 하나 네 향기가 묻어. 다시보고 싶은 간절함만이 생겨
恨이 남아 한마디 못한 사랑이란 한 단어 전하지 못한 한 단어
아쉬움이 다시 오니 제발 그대여.. 내게 기대어 쉴 수 없나?
준비되어 있는 나에게 단비되어 나를 적셔 줄 수는 없나? 제발 그대여…….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나 너무 아파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날…….
처음 너를 볼 땐 내 가슴이 너무 뛰었어. 지금 너를 볼 땐 내 가슴은 너무 쓰려
너에겐 지나간 추억들 중 하나겠지만 나에겐 돌아가고 싶은 과거야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나 너무 아파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날…….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나 너무 아파
오~오~오~오~ 오 그대 나를 떠나 가지마. 오~오~오~오~ 오 그대 날…….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