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기차길 따라 저 언덕 너머
작은 시골 간이역
드넓은 포도밭 사이 보일 듯 말듯
수줍은 기차역
포도알 주렁주렁 탐스럽게
어여쁜 정다운 마을 어귀
오늘도 포근히 내 맘 안아주는
그 이름은 기차역 직지사역
루루 랄라 루루 라 라라라라라라
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라 랄 라라라라라라
라 라라라라라
이곳은 우리 할머니
우리 할아버지이야기가 있는 곳
그 옛날 신라시대 큰 스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가진 곳
우리는 그 옛날의 보석 같은 이야기를
다시 노래하네
어느새 기차소리 장단 맞춰 흥겹게
콧노래 부르네
이작은 기차역에 너와 나
이렇게 다시 만나서
오손도손 정다운 이야기 꽃이
철길 따라 흐르네~
친구와 두런두런 철길 따라 걷다 보니
하루가 뉘엇뉘엇
오~ 붉은 노을 속 아쉬운 이별 속에
저 멀리 기적소리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