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앨범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등록아이디 : 곧미녀(LHnrz6oizoa)
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
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
느긋한 트램을 타고서 달리면
옆 자리의 꼬마 아이도
좁은 골목길의 모습도 꼭 그림 같아

아직은 멀기 만한 나의 시간이
졸린 눈을 비비게 해도
스쳐가는 많은 것들을 다 끌어안고

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
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

지금쯤 그대가 몇 시를 살던지
누구와도 같지 않으니
누구라도 다른 거니까 큰 걱정 말고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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