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있어
늘 웃고 있던 네가
너무 슬픈 얼굴로
눈물을 참고 있어
메말라 죽어버린 선인장처럼
아무런 감정도 남아 있지가 않아
짙은 어둠이 나의 마음을 가리고
멀은 마음으로 마주한 지금
내 귀를 부드럽게 감싸주던
달콤한 속삭임도
이젠 들리지 않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너의 품도 차가워져
멀게만 느껴져
그날 그 자리의 우리 모습은
너도 나도 그 누구도 아닌
내 귀를 부드럽게 감싸주던
달콤한 속삭임도
이젠 들리지 않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너의 품도 차가워져
멀게만 느껴져
누구를 위한 장면인건지
알지도 못한 채 이렇게
마지막 가시를 새워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