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지우기가 너무 어려워
마음 흩어지면 나 순식간에 무너져버릴까봐…
어머니 가끔씩 들러서 아들녀석 어떤지
혼자 있어서 밥은 굶지 않는지
하지만 놀라시지 너무 잘 정리된 냉장고와
이젠 당신보다 더 잘짓게 된 밥
오히려 더 죄송한데…
너를 지우기가 너무 어려워 그래서 이렇게 살아가게 돼
마음 흩어지면 나 순식간에 무너져버릴까봐…
언젠가는 다시 찾아올 사랑이 기다려질 때도 있지만
두 번 다시는 상처받기 싫어서 아직은 망설여지지…
너를 지우기가 너무 어려워
마음 흩어지면 나 순식간에 무너져버릴까봐…
혼자 살아가기 너무 외로워 하지만 이렇게 살아가게 돼
마음 다잡아도 나 아직까지 널 잊지 못하나봐… 아직까지…
˚하루 지나고 또 지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