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는 시집잘가 사모님 소리듣고
또누구는 복도많아 여사님 소리듣는데
아하 나는 향기잃은 들꽃같은
그냥 그냥 아줌-마-에요
괜시리 내모습이 초라한날엔 가끔씩은
울적하지만 하늘이 내게주신 운명인것을
그누구를 탓할수있나 작은행복 꿈꾸면서
살아가는 내이름-은 아줌마에요
>>>>>>>>>>간주중<<<<<<<<<<
단발머리 그시절엔 꿈도 참 많았었지
백마타고 내게오실 왕자님 기다렸는데
아하 이젠 이름없는 보통여자
나는 나는 아줌-마-에요
내고운 무지개꿈 가슴에묻고 그추억에
눈물짓지만 장미빛 내인생이 꽃필때까지
꿈을안고 살아가리라 한번쯤은 왕비처럼
살고싶은 내이름-은 아줌마에요
내이름-은 아줌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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