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지는 태양은
거리를 비추고 있는데
멍해진 오늘은
아무 의미도 남지않아
하나둘 켜진 불빛들
흘러내리는 음악들
스치는 많은 사람들도
나와 같을까?
의미를 말해줘
무표정한 나날들
다시 깨어난듯이
이밤을 맞이할테니
oh sunset street
my sunset street
모두 비워졌는데
내마음은 가볍지 않아
갈증도 잊은채
내 마음을 쫓는 시간들
들려오는 소리들은
희미해진 기억처럼
아무런 모양도 없는 sound
my perfect sound
의미를 말해줘
무표정한 나날들
다시 깨어난듯이
이밤을 맞이할테니
왜인지 알수없어
바람에 날리고 싶어
무엇도 남기지 않은채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