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순간

김범룡
그순간 잊어버려야 할 그순간

그대는 떠나버리고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전에 너와난 파란꿈을 꾸며

아무도 없는곳에서 우리는 사랑 했었지

고요한 밤이 오면 별처럼 빛나던 그대의눈

밤하늘 달빛처럼 웃음짖던 그대의 얼굴

아하 아하하하하~~~~

너무나 아름답던 그대의 그모습이여

하지만 언제인가 전화벨 소리는

자꾸만 들려오고

그전화 받는 순간 떨리는 목소리로

헤어져야 한다는

그대의 말 한마디 그대의 말 한마디

난 슬픔에 빠져버렸네

까만 내눈엔 눈물이 자꾸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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