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플라워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영원이란건 없을까
기억조차 지워야하나
처음엔 빛나고 시간이 흐르면
왜 변해버릴까 모두

우리사랑도 그렇게
서로를 더 끌어당겼지
그런게 아픔이 될줄은 몰랐지
상처가 될줄은 몰랐어

달콤하게 보이고 강렬한 빛을 내지만
시간이 지나면 썩는 사과처럼

시리고 또 아파서
눈물만 흘러내리고
널 지우려고 해봐도 넌
지워지지 않고

나 아무리 씹어봐도
삼킬 수 없는 너이기에
그 기억을 도려내지 못할것만 같아

정말 사랑이었을까
자기만에 욕심이었나
서로를 감싸주지 못한 후회만
가슴에 남은 채 멀어져

달콤하게 보이고 강렬한 빛을 내지만
시간이 지나면 썩는 사과처럼

시리고 또 아파서
눈물만 흘러내리고
널 지우려고 해봐도
넌 지워지지 않고

나 아무리 씹어봐도
삼킬 수 없는 너이기에
그 기억을 도려내지 못할것만 같아

되새기고 되내여도
아픔만 남겨진 사랑
널 담을 수도 없지만
널 버릴 수도 없어

나 아무리 씹어봐도
삼킬 수 없는 너이기에
그 기억을 도려내지 못할것만 같아

뱉어내지 못한 사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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