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시간 뒤
너는 내게 다시 돌아와
예전처럼 편해지자 하네
아파했던 기억들은 모두
세월 속에 묻은 체
그저 오랜 친구로 음 이젠
그래야겠지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으니
그래야겠지 이제는
누구보다 더 오랜 친구가 되어
하지만 자신이 없어
나 또 다시 널 사랑하게 돼 버리면
그땐 전처럼 이별을
이겨낼 수 없을지도 몰라 그땐
그래야겠지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으니
그래야겠지 이제는
누구보다 더 오랜 친구가 되어
하지만 자신이 없어
나 또 다시 널 사랑하게 돼 버리면
그땐 이별을 더 크게 아파할 거야
그땐 이별을 그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