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즐겨찾기라도 되고 싶어 (따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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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오늘 몇명짼지 모르지만
조그맣게 나만 가르쳐줘
매일 지겨웠겠지만
제발 너의 번호만 알려줘

오늘 몇명짼지 모르지만
조그맣게 나만 가르쳐줘
매일 지겨웠겠지만
제발 너의 번호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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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난 자신감으로 무장
그날도 어깨 힘 팍! 주면서
긴장 하나도 없이 가요제 예선 보러간
거기서 너를 처음 봤지
갑자기 환한 빛이 비춰지며
심사위원석으로 시선 집중 채널을 고정
가사 틀려가며 마이크 선만 엉켰어
내 맘속에 꽂힌 큐피트의 화살
가요제건 뭐건 나는 네게 낚였어
끝나길 기다려 바로 네게 달렸어
저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나는 밟혔어 모든 체면 구겼어
돌아온 대답은 가사 틀리셨었죠?
''아 뭐야...연락처나 알려줄것이지...''
얼굴이 후끈 달아오를때
대략 난감함이 절정 향할때
예선은 통과시켜 드렸어요
너무 재밌었거든요 본선때 뵐게요.

오늘 몇명짼지 모르지만
조그맣게 나만 가르쳐줘
매일 지겨웠겠지만
제발 너의 번호만 알려줘

오늘 몇명짼지 모르지만
조그맣게 나만 가르쳐줘
매일 지겨웠겠지만
제발 너의 번호만 알려줘

verse2>
뒷 조사를 통해 알게 됐지 넌
학교 방송국의 최고 인기 절정녀
남자들이 줄 서 그녀 향기 맡으러
야 넌 골라도 왜 그런애를 골러
몰라 나도 꽤나 잘나가는 놈
밥 사달란 여자 후배 잔뜩 줄섰어
진짜 왠만하면 자존심 지켰었는데
이번에는 나도 꼬리 내릴래
나의 목표는 니 즐겨찾기 정도
기를 못펴는 니 선배들보다 나은거
나는 목에 피가 나도록 연습
네게 튀려면 가요제를 완벽히 접수
실수 없이 보일 나의 진면목
나는 코미디가 아냐 나름 진지
근데 너는 계속 나를 보며 웃지
웃지마 제발 웃지마 좀 제발.

오늘 멋졌어요 ,그리구 여기요...

오늘 몇명짼지 모르지만
조그맣게 나만 가르쳐줘
매일 지겨웠겠지만
제발 너의 번호만 알려줘

오늘 몇명짼지 모르지만
조그맣게 나만 가르쳐줘
매일 지겨웠겠지만
제발 너의 번호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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