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

반시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햇살은 살갗에 박혀
그 꿈들은 하나 둘 말라
또 바람은 바램을 날려
난 멈출 곳 모르는데

내 기회는 얇아 더 퍼지는 멍
내 눈길은 넓어 더 망막한 눈
저 미래는 점점
저 멀리서 나를 감싸오네

시간만 지나면 추억
또 괜찮아 질꺼란 말들
그 시선들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그 날개가 젖어도
머물러 있을 수도
그 날개가 지쳐도

그 웃음은 넓어
더 망막한 맘
그 눈물은 잊혀
더 퍼지는 멍
저 미래는 점점
저 멀리서 나를 감싸오네

시간만 지나면 추억
또 괜찮아 질꺼란 말들
그 시선들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발 없는 새 그 날개가 젖어도
발 없는 새 그 날개 짓 끝없네
머물러 있을 수도 뒤돌아 볼 수도
머물러 있을 수도 또 무작정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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