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의 달

시베리안 허스키
3. 하현의 달
작사:유수연/ 작곡:유수연,이용운/ 편곡:이용운

어젯밤 꿈속에서 네가 내게 나타나 했던 말이 기억이 않나
어둠이 흩어지고 네 모습도 흐릿해 보여

밤이 내리면 난 어둠 속에 내 날개를 펼쳐 날아 생각의 날개를
기억 속 먼 그대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라 끝나지 않는 밤
잠을 깨우네

외로움에 지쳐 내 영혼의 그림자 흔들리는 불빛 보이지 않는가
여기저기 전화를 해도 누구도 듣지 못하는가

울리는 벨소리 내 귀에 울리는데
누구도 듣지 못하는 내 영혼의 숨소리
이 시간이 지나면 내 어깨를 툭 치면
어김없이 깨어나 아침을 맞이해
Everything is alright

Everything is alright
Everything is ok

물들지 않는 인생의 발걸음이지 나에겐
저물지 않는 태양의 달이여
잠들지 않는 마지막 밤 나무에 앉아 널 위한
나의 노래를 듣지 않겠니

다시 찾아올 너에게 Last Quarter라 하겠어
너 아주 떠나면 보고플테니
잠들지 않는 마지막 밤 나무에 앉아 널 위한
우리의 노래를 들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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