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내 가슴 속에 따뜻한 봄비처럼 와준 너
이 세상 무엇보다 내게 소중한 단 한 사람 너 뿐인 걸
그대 눈 바라보면서 투명한 입술 바라보면서
나 벌써 그대와 입맞추고 싶어 날 이제 허락해줘요
그대의 눈에서 나 혼자한 사랑
그대는 내 맘 알까요
비 오는 명동 길에서 내게로 달려오는 그 모습
이렇게 나 하나만 아껴준 사람 오직 그대 하난걸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그 어느 보석보다 부러운
지금 이 순간에 내게 필요한 건 그대의 마음 인걸요
잘가란 그대의 인사 그대로 마지막이 된거죠
한여름 꿈보다도 내게 달콤한 사랑만 남겨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