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동강
남일
1,백운산 굽이굽이 휘돌아흐르는
세월의 강 동강아
칠목령 봉우리에 저 노송도 그푸른 빛을 더하는데
그누구의 강이더냐 품속이더냐
세월속에 너를안고
한서린 정이담긴 섶다리 건너
네모습아 영원하여라
2,우리네 기쁜설음 그리고 눈물도
함께한 강 동강아
백룡굴 절벽따라 어라연까지 그 사연도 맺혔구나
이유없이 네가좋아 아왔단다
친구같은 강 동강아
어머니 품속같은 네모습에 안겨
께한다 동강 동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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