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 사실 좀 이상해 평소와는 좀 다르게 말야.
이유가 뭘까 밥을 먹어도 맛을 느낄수 없고.
숨을 쉬어도 쉬는것 같지가 않아.
눈을 감아도 난 왜 니가 보이는걸까.
넌 모를꺼야. 사실 우린 그냥 친구
가만히 있다가도 왜 이러나 싶고
아무리 가타부타 부정해도 내가 너를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아.
니가 사는 그 집에다 데려다주고서
집에와서생각을 많이 해 봤다.
내가 널 좀 좋아하는 맘을
들킬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해.
이런 상황이 곤란곤란해.
몰라몰라 내 맘을 내 자신도 말야.
친구로 연결된 그리고 어쩔땐
연인같은 우리 연이 끊어질까 말야.
나에게 기회란게 올까.
나의 맘 알아줄날 올까.
나는 왜 바보 같은걸까.
너 외로울때 또 괴로울때
그 옆에 있어줄 사람은 나야
영원히 함께 너와 같이 할께
이세상에서 너를 지켜줄께
내 심장이 말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이 감정
이세상은 너라는 존재로 가득차 있어.
음악보다도 감미롭고, 무엇보다도 완벽한 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숨쉬게 해.
시원한 바람을 타고 너를 향해가.
사랑이라는 섬을 향해가는 항해가
표류되지 않게 등대가 되줘난 네가
좋아하는 일은 그 뭐든지 할수 있어
시간아 좀 멈추어 줘
달빛아 내가 가는 길을 비추어 줘
너를 향해 달려가는 발걸음은 깃털보다
몇배는 가벼워.
뭔가 느낌이 와 마치 운명처럼
오늘이면 끝날꺼야 꿈을 꾼 것처럼
솔직히 말을 할까 말까.
나 잘할수 있다고 놓치면 후회한다고
이 공간 내 숨소리 모든것이 어색해.
공기의 떨림이 어색해
갈봄여름 긴 겨울 그리고 슬픔의 멍울
더이상 네 게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