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계은숙
고향가는 막차에다 몸을 싣고서
나는 이제 떠나 갑니다
지난 날 그추억이 발길을 잡아도
미련없이 떠나 갑니다
가는 길이 멀다고 해도 마음속엔 희망이 가득
지난날을 잊어 버리자 내일만을 생각해야지
어둠속을 쉬지않고 막차는 갑니다
내 마음도 달려 갑니다
차창가에 밝아오는 동녘하늘은
내 마음에 꿈을 줍니다
내 마음에 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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