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MR)
권성희
희미한 불빛 아래 다정한 두 사람이
행복한 모습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네
담배연기 자욱한 카페에 홀로 앉아
떨어지는 내 눈물은 빈 잔에 얼룩지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내가 사랑한 것은
당신의 그림자뿐이었나 그림자뿐이었나요
담배연기 자욱한 카페에 홀로 앉아
떨어지는 내 눈물은 빈 잔에 얼룩지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내가 사랑한 것은
당신의 그림자뿐이었나 그림자뿐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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