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삶이 다 할때까지 언제까지 함께 하자던 수줍었던 지난날의 약속은
시간속에 뭍혀진건지 고통속에 잊혀진건지 난 몰라
우리 함께 행복했었던 지난 날의 사진들처럼 간직하고 싶었던 우리사랑
시간속에 뭍혀진건지 고통속에 잊혀진건지 난 몰라
그대가 내곁을 떠난 그날, 왜 시간은 멈추어 버렸나
그토록 바라던 자유지만, 내 심장은 왜 뛰질 않는가
시간이 널 데려갔으니, 시간이 널 데려오겠지
하루하루가 너의 향기속에 취해버린, 이런 내 모습에 아파하지만
시간이 널 데려갔으니, 시간이 널 데려오겠지
그날이 오면, 나의 맘속 살아있는 너를 만날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