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싫다고 정말로 니가 싫어졌다고
내 마음에게 거짓말을 해
사랑에게 나 거짓말을 해
정말로 내 마음이 싫어서
널 못놓는 내 맘이 싫어서
내 가슴을 떼놓고 싶은데
사랑을 다 지우고 싶은데
잘 안되나봐
기억할지 모르겠어 나를 만난 날을
내 친구들과 같이 갔던 늦은 봄쯤에
밝게 웃으며 웃으며 나를보던 니가 생각나
그래 그때였을까 너를 사랑하게 된거
웃으며 손잡을때마다 나 떨리고
어쩌다 곁에 앉을땐 내 맘이 떨리고
있잖아 그때 같이 라면먹을때
그게 무슨 맛인지도 모른체 나 먹었어
너와 대화하는게 좋아서 대화하다가
무심결에 나도 모르게 고백을하고
달콤한 나날들이 흘러갔더라
너무 행복해서 지금도 난 웃음이 나와
나의 질투를 이끌어 내려 삐진척 하고
이쁘다는 말을 듣고싶어 날 유도하고
외로워서 보고싶단 말을 하던 널
이해하지 못해 힘들게해 너무 미안해
니가 싫다고 정말로 니가 싫어졌다고
내마음에게 거짓말을 해
사랑에게 나 거짓말을 해
사랑하면서..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너무나 잘 알아
그래서 나 너에게 미안하다 말도못하잖아
수백번 안녕이란 말을쓰다가
결국 핸드폰을 닫고 우는게 나니까
니가 보내준 사진 계속 보면서
몰래 네 집앞에 찾아가 널 기다리면서
내가 두고간 물건을 다 정리하면서
네가 돌아오길 간절히 빌어
전에 그랬지 우린 다시 안될꺼라고
다시는 나를 좋게 보기 힘들꺼라고
웃으며 넘기려고한 말이였지만
더이상 대화할 용기가 않났어
딱 한번만 우리 대화해보자
니가 가진 내가 가진 오해 다풀어보자
전화 할테니까 끊지말고 받아라
아니 지금 곧 갈께 전화하면 나와
니가 싫다고 정말로 니가 싫어졌다고
내 마음에게 거짓말을 해
사랑에게 나 거짓말을 해
우리 끝이니 (아직은 끝이아닌 것 같은데)
내 가슴에 니가 살아있는데 (아직 살아있는데)
내 말도 잘 들어주질않아
내 가슴은 너만 기억하잖아 (눈물로 내 가슴에 사랑한다말해 아직까지 잊지못해 결국 싫어졌다 말해)
니가 싫다고 정말로 니가 싫어졌다고
내 마음에게 거짓말을해
사랑에게 나 거짓말을 해
정말로 내마음이 싫어서
널 못놓는 내맘이 싫어서
내 가슴을 떼놓고 싶은데
사랑을 다 지우고 싶은데
잘 안되나봐..
-L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