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가는 하루의 그림자
따스한 바람 향기에 취해서
난 오랫동안 그저 바라본다
어느새 계절이 변했구나
지난 겨울은 너무나 길어서
그대 품안에 얼굴을 묻고서
난 오랫동안 잠이 들었었지
이제는 지나간 꿈이구나
우리의 시간은 무심히 흐르고
여기에 나를 던져놓고 떠나네
보이지 않아요
그대 멀리 있나요
언젠가는 다시 올까요
높이 떠가는 그대의 그림자
따스한 바람 향기에 취해서
난 오랫동안 그저 바라본다
어느새 겨울이 지나간다
우리의 시간은 무심히 흐르고
여기에 나를 던져놓고 떠나네
보이지 않아요
그대 멀리 있나요
언젠가는 다시 올까요
높이 떠가는 그대의 그림자
따스한 바람 향기에 취해서
난 오랫동안 그저 바라본다
어느새 겨울이 지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