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

최성수
세월이 가도 나에게 당신은
사랑이 되고 눈물이었지
우리가 언제나 만나게 될지 몰라도
아 당신을 사랑하는 까닭에
둘이서 함께 지내고 싶어서
사랑을 한 건 정말 아니야
너만을 위하여 할 일은 없었지만은
웃으면서 돌아설 순 있었어

아 아 바람이 부는 날
빈몸으로 당신을 맞고 싶어 홀로 나갔지
아 아 유리창에 비치는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 내렸지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하지 않으리
하지만 혼자서 살 순 없잖아

아아 바람이 부는 날
빈몸으로 당신을 맞고싶어 홀로 나갔지
아아 유리창에 비치는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 내렸지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하지 않으리
하지만 혼자서 살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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