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당에타령 (자진모리와 굿거리)

민요

(받는소리) 둥당에덩 둥당에덩 덩 기둥당에 둥당에 덩

(굿거리)

1. 내려온다 내려온다 내 신랑이 내려온다

아랫동 귀동자 새신랑 내려온다 덩기 둥당에 둥당에 덩

2. 호박연출 박연출 삼간 초당에 다덮는데

우리 님은 어딜가고 날 찾을줄 왜 모르나

3. 가실배추 봄배추 봄비오기만 기다리고

우리 같은 엄마들은 딸년 오기만 기다린다

4. 사 산골짝 비둘기 사 살골짝 비둘기

산천만 잡고서 애이뱅뱅 돈다네 덩기둥당에 둥당에 덩

5. 사 사람을 칠라믄 요 요렇게 친다네

옆구리 진구리 다 잡아놓고 친다네 덩기둥당에 둥당에 덩

(받는소리) 둥당덩 둥당덩 덩기둥당에 둥당덩

둥당에디야 둥당에디야 덩기둥당에 둥당덩

(자진모리)

1. 솜버신 솜버신 왹양목에 솜버신 시엄씨 줄려고 해다가 놨더니

어느나년이 다 둘러갔나 덩기둥당에 둥당덩

2. 솜버신 솜버신 왹양목에 솜버신 신을 줄 모르면 남이나 주지 신었다

벗었다 부싯집 맹근다 덩기둥당에 둥당덩

(굿거리)

3. 날씨가 좋아서 빨래를 갔더니만 모진놈 만나서 돌베개 베었네

덩기둥당에 둥당덩

4. 날시가 좋아서 빨래를 갔더니만 모진년 만나서 무릎팍 까졌네

(자진모리)

5. 시다야 시다야 사랑스런 시다야 박을 줄 모르면 박지나 말지 박았다

뜯었다 덩기둥당에 둥당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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