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부터인지 몹쓸 버릇들만 하나둘씩 생겨있고
시작과도 같은 오래된 내방과 또 바래버린 짧은 기억
깨진 조각같은 끝인건지...
사랑했지만 미칠것 같기만한 지나친 내욕심이
너를 아프게 힘들게 했던만큼 내곁을 떠나야만 하는지...
2.
낡은 쇼파위에 무거운 내 몸이 한숨처럼 꺼져들고
거울속에 비친 나의 다른 눈이 또 나를 비웃고만 있어
언제부터인지 끝은어딘지...
사랑했지만 미칠것 같기만한 지나친 내욕심이
너를 아프게 힘들게 했던만큼 내곁을 떠나야만
사랑했지만 미칠것 같기만한 지나친 내욕심이
너를 아프게 힘들게 했던만큼 내곁을 떠나야만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