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의 별을 찾아

박성훈
오늘은 어느 곳에서
지친 몸을 쉬어나 볼까
갈 곳 없는 나그네의
또 하루가 가는구나
하늘을 이불 삼아
밤 이슬을 베개 삼아
지친 몸을 달래면서
잠이 드는 짚시 인생
아침 해가 뜰 때까지
꿈 속에서 별을 찾는다

오늘은 어느 곳에서
지친 몸을 쉬어나 볼까
사랑 찾는 나그네의
또 하루가 가는구나
밤 별을 친구 삼아
풀 벌레를 벚을 삼아
지친 몸을 달래면서
잠이 드는 짚시 인생
아침 해가 뜰 때까지
꿈 속에서 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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