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별이 되어

최천경

그대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서
흐르는 강물처럼 내곁을 떠나갔지만
그리움은 더해만 가요

그대 책갈피에 곱게 접어뒀던
이름모를 꽃처럼 색깔은 엷어졌지만
그 향기는 더해만가요

*바람이 이는 밤이면
언제나 그대 생각한답니다
이젠 소용없는 지나간 추억인 줄 알면서도
그대는 별이 되어 남아있어요
내 마음의 빈자리에 어둠이 와도
언제까지나 빛을 감추는
별이되어 남아있어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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