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NUMAll의눈물 ♧⊃ノノ
빛바랜 사진 속의 그대를 바라보며 노래해요
시간은 흐른 거라 하지만 나에겐 소중해요
고개를 숙인 채로 건네던
작은 선물을 간직한 채
시간의 흐름 속에 그대는
멈춰 있는 소녀인가요
바보처럼 난 이뤄질까 하며
그대 집 앞을 서성이다
잠못들던 수많은 날들을
그저 웃어버리곤 해
아직 늦지 않아, 한 번은
그댈 만날 수 있어
난 또 기다려요, 멀지 않은 곳에서
다시 이렇게 그대를
차가운 긴긴 밤을 멍하니
지새우며 멀어지고
가끔씩 듣게 되는 그대의 행복이
난 두려웠었죠
바보처럼 난 모든 것이 지난 뒤
깨닫게 되는 건가요
잠못들던 수많은 날들이
내겐 사랑이었음을
㈛늘에꽃비㉠ŀ Łй□占엔눈물Øı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