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장세용
언제부터 한참을 그대곁을 서성이다
괜스레 돌아서고 말죠
오늘도 또 난 다시 그대를 보내죠
의미없이 반복된 생활속에
그댄 내게 눈부신 빛으로 다가와
무료한 나에 삶에 사랑을 눈뜨게 하네요
다시 꿈을 꾸게 하죠
내게 걸어오는 그대의 눈빛이
내게 인사를 해요
스치듯 내곁을 지나며 소리없는 그말
기다려요

모르겠죠 그대는 수줍은 내 발걸음을
늘 항상 나를 향해 머문 미소가
나의 삶의 사랑을 눈뜨게 하네요
다시 꿈을 꾸게 하죠
내게 걸어오는 그대의 눈빛이
내게 인사를 해요
스치듯 내곁을 지나며 소리없는 그말
좋은 하루죠
그대가 행복하다면 나 역시 그렇죠
내안에 기쁨이 넘쳐요
이 모든 세상이 아름답죠
- 간 주 중  -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또 돌아서네요
아무말 못하고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나의 맘을 그댄 모르죠
언젠가 돌아봐주는 기적을 바래요
사랑은 기다림은 가도 행복할 수 있죠
그 하나로 이노래에 내 맘을 담아보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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