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약속 (by Scorpion)

Roy C.
(다시 돌릴 수 없대도 oh)
괜찮아, 이젠 두려움을 버렸으니까.
(막상 앞에서 얘길 못해도 oh)
알아주면 돼, 내 맘을 숨길 수 없는 강한 맘.

[Verse 1]

사실, 그대를 처음으로 봤을 땐
이름도 나이조차 모르고 큰 호감을 가지게 된 건 맞아.
큰 마찰을 받아, 음료수 하날 바닥에 떨굴때는
낯짝이 붉어졌지.
난 참 지난 작은 일도 잊지 못해. 그대는 어때?
곧장 치우고 씻지, 손에 묻은 것을 떼어내.
뭐 때론 민망할 때는 괜히 딴 짓 하잖아, 손을 닦지.
그때는 딱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잠시 마음을 비워.
실수보다 더 실망한 건 내 손이 미워.
진짜 내가 느낀 감정을 모르겠어.
꾸밈없이 말하건대 마음과 심장 그 두 군데,
생각만으로도 지금도 두근두근대.
어찌 보면 당장에라도 뜻 거두면 돼.
I think I love you.
솔직히 나도 너무 이상해지는 것 같기도 해. 마음마저 급해.

(다시 돌릴 수 없대도 oh)
괜찮아, 이젠 두려움을 버렸으니까.
(막상 앞에서 얘길 못해도 oh)
알아주면 돼, 내 맘을 숨길 수 없는 강한 맘.

[Verse 2]

Everyday, You come to my dream.
대화를 맛 들인 시간은 일이고 뭐고 없어.
같이 일하는 남녀 아이들이 자기 와이프니,
짝이라는 말보단 모두 여신이라 말했지.
(솔직히 내가 먼저 썼지.)
여신 커피드릴 때 말 좀 건네 보라는 권유도 있지만,
잊지 마 밉지만 이 지나간 시간이 다 진짜야.
얼굴 보면 얼어 버리는걸 어떡해?
어느 머리 없는 녀석이 솔직하랬지?
I`ll back up your sight.
그럴싸한 걸 싹 없애둬, 제거했어.
쉽사리 날 인정 해주려고 하진 않겠지.
살짝 감싼 기회는 감사하게도 단골 형님, 타이밍도 작살.
지금은 아직 그대 맘을 모르지만,
대화는 가능하니 지금은 그대를 어찌 대할지가 문제야.
솔직히 난 이제야 얘기 할 수 있다는 데에 감사할 뿐야.
오늘도 See Ya.

(다시 돌릴 수 없대도 oh)
괜찮아, 이젠 두려움을 버렸으니까.
(막상 앞에서 얘길 못해도 oh)
알아주면 돼, 내 맘을 숨길 수 없는 강한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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