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는 이렇게
그저 커피한잔과 음악소리로
마음을 달래지요
그것이 따분해 질때면
우린 가슴을 열고 춤을 추지만
금방또 쓸쓸해요
그래 그래 그래요 문앞에 놓인 한시름
그 언제나 안타까움과
이리저리 둘러보면 외롭지만
꿈을꾼듯한 나는 파란 불꽃
우리들의 두가슴을 다태워요
우리는 우리는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며 지친발길로 거리를 해매지요
때로는 바다가 그립고 깊은 산속에라도 가고싶지만
쉬운게 아니지요
그래 그래 그래요 문앞에 놓인 한시름
그 언제나 안타까움과
이리저리 둘러보면 외롭지만
꿈을꾸면 나타나는 파란불꽃
우리들의 두가슴을 다 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