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후렴)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2절)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3절)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