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탄
이태원 뒷골목을 헤매다 A급 가방을 구했네.
명품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선물했지
그 입이 귀에 걸렸네.
짝퉁도 몰라보는 귀여운 여자
압구정 거리를 헤매다 섹시한 여자를 보았네.
오뚝한 콧날에 쭉쭉 빵빵 몸매에
명품으로 도배를 했네.
유럽여행 갔다던 얄미운 여자
그 여자 그 여자 콩깍지 씌어버린 그 여자
눈코는 삼백 가슴은 오백
그래도 사랑스런 그 여자
아무리 얼굴을 고쳐도
순수한 마음은 똑같지
짝퉁으로 도배해도 명품으로 뒤바뀌는
부티가 흐르는 여자
누가 뭐라해도 넌 내 여자니까
그 여자 그 여자 콩깍지 씌어버린 그 여자
눈코는 삼백 가슴은 오백
그래도 사랑스런 그 여자
남들은 된장녀라 비난 하지만
내 눈에는 사랑스런 부잣집 여자
그 남자 그 남자 짝퉁만 선물하는 그 남자
다 알면서도 모른척했지 너무나 순진했던 그 남자
그래도 사랑스런 그 여자
"bsadmin56" 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