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김대성
쌍화점에 쌍화사러 들어갔더니
회회아비 내손목을 잡더이다
이말쌈이 이곳 밖에 나거들면
조그만 어린광대 네 말이라 하리라
그자리에 나도자러 가리라

삼장사에 불을 켜러들어갔더니
그 절 주인 내손목을 잡더이다
이말쌈이 이절밖에 나거들면
조그만 어린중아 네 말이라 하리라
그자리에 나도자러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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