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고려가요 연주단
쌍화점에 쌍화사러 들어갔더니
회회아비 내손목을 잡더이다
이말쌈이 이곳밖에 나거들면
조그만 어린 광대 네 말이라 하리라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삼장사에 불을 켜러 들어갔더니
그 절 주인 내손목을 잡더이다
이 말씀이 이 절 밖에 나거들면
조그만 어린 중아 네말이라 하리라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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