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각 이였죠. 사랑해 말도
한 박자 늦곤 했죠. 미안하단 그 말도
웃어주며 말이 없던 그녀라 내가 너무 모른 거죠
나를 바라본 슬픈 눈빛을 몰랐죠
게으름 병이죠 사랑도 그랬죠
그대는 기다리다 지쳐서 나에게 이별을 말하죠
영원할 줄 알아서 미뤄둔 나의 많은 말들이
가슴속에서 우네요.
얼마나 미웠을까요. 이런 내가...
얼마나 울고 아파 날 떠나갈까요.
아픈 맘은 나에게도 빨리도 온몸 안에 퍼지네요.
손끝 하나도 내 숨조차도 가시 찔린 듯..
게으름 병이죠. 사랑도 그랬죠.
그대는 기다리다 지쳐서 나에게 이별을 말하죠.
영원할 줄 알아서 미뤄둔 나의 많은 말들이
가슴속에서 우네요.
아직도 머무른 걸음 뒤처지네요.
떠나가는 그녀를 붙잡고 떠나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게으름 병이죠. 이별도 그렇죠.
그대를 기다리다 지쳐서 또 다시 사랑을 하겠죠.
돌아 올 것 같아서 미뤄둔 나의 많은 말들이
가슴속에서 우네요. 음... 후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