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Feat. MC Meta)
M I N O S 내 삶의 노래
오 늘 아 침 늦은 밤부터가 아무런
기억이 없구만은 내가 술에 담근건
내 삐뚤어진 혀뿐 아니라
아직까지 어린 이 나쁜아이야
또 아침밥은 못하지 바로
못 방심하는 하루의 시작은 하품
맡은 바는 똑바른 말은 꼭 하지 말 것 뭐
하는일은 없더라도 불만은 가득하고
내 꿈은 절대 이런게 아니었는데
늘 한탄해도 다 그래 나만 그래
사는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 딱 그만둬
날불러 대낮부터 몰아부쳐대는
골아픈 높은 놈들과
엄마는 몸이 아프셔도
갚을 돈은 많고 돈은 안벌려
내 맘은 always 불꺼진 밤
지친 발걸음과 불꺼진 마음에
고단한 두 눈과 꺾인 내 꿈들도 모두 다
Oh I Need You Lord
해답은 없는지
또 난 이 자리에 Oh Why?
밥 은 먹 자
반은 정신이 나간 상태로 보낸 아침
살찐 내 게으름을 탓해봤자
뉘우침이란 것도 잠시
사실 난 누가 날 조정
하는 것을 알아
마치 로봇같이 사는 못난 사람
그냥 거기 버튼을 눌러봐 오
난 생각없이 흐름 속에 묻어가
그래도 밥은 먹자고 날 가만 나둬봐
저 밖은 온통 시끄러운 난장판만
희망없는 미래와 구겨진 현실
주머니엔 버려진 꿈없는 편지
못나고 못살고 못가도 본다고
살아가는 이유 따위 정말로 뭐냐고
정오의 저 태양을 향해 물어봐
난 몰라 뭘 좀 알게되면 날 불러봐
지친 발걸음과 불꺼진 마음에
고단한 두 눈과 꺾인 내 꿈들도 모두 다
Oh I Need You Lord
해답은 없는지
또 난 이 자리에 Oh Why?
오늘하루도 별헤는 밤
이군 늘 이 무거운 낯술이 두렵다
낮밤없이 꿈을 강간
웃음소릴 더 높였지 난
어깨를 들썩이며 우는 애를 감췄지 밤거린
담배연기로 또 가득찼고
머리가 어지럽고 싶어
찾는 알콜 참고 하나도 안아프다고
오늘 하루 해가 저물고 난 또 외로워
이 외로움의 끝은 어딜까?
지친 영혼이 조용히 내 품에 잠드네
난 창을 열고 밤하늘을 봤지
조용히 시간의 강이 흐르는게 보여
누군갈 기다리는 마음으로
별과 달이 어지러이 내 주변을 맴돌 때
난 살아있음을 느끼네
지친 발걸음과 불꺼진 마음에
고단한 두 눈과 꺾인 내 꿈들도 모두 다
Oh I Need You Lord
해답은 없는지
또 난 이 자리에 Oh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