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의 강물 (이수인 시)

이재욱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느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마음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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