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강연
난중일기
1) 칠흙같이 캄캄한 드넓은 저 바다위에
용머리 거북선을 띄워놓고서
나라위한 일심으로 긴 칼을 옆에 차고
서 있는 대장부여
2) 밤 깊은 한산 섬 고요한 밤바다 위에
천자포 지자포로 수를 놓으며
저 하늘의 달을 보니 어머님 그리움에
가슴이 타는구나
* 훠어이 훠어이 노를 저어라
내 앞길 그 무엇이 막을 쏘냐
목숨일랑 저 바다에 던져버렸다
눈물은 해풍에 말라버렸다.
아~~아~~~피 끓는 이내 심정을
거북선아 너는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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