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격 태격 (병희&철수)

한경훈
(병희)
녀석아 나이도 나보다 한참 어린게
어디 어디 어디 어딜 기어올라
머리에 피도 안 마른게 말이야 말이야

(철수)
어쭈 어쭈구리 나이가 무슨 자랑인가 벼슬인가
이래뵈도 예전 같으면 상투 두르고 장가가서
토끼 같은 아이들도 있을 나이지

(병희)
어구구구 그래 그래 어구구 잘났어
그래 너 남자다 남자
어구구구 그래도 꼴에 어른이라고

(철수)
흠 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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