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경..사랑의 예감을 위해
가뭄처럼 목마르게 그리운 날엔
홍수 같은 강변을 거닐어 본다
비밀 같은 새벽여행 과일 같은 고백
가슴도 울어버릴 향기 나는 기억들
생각해 보면 그리움인 것을
그땐 그대를 왜 그리 미워했는지
맥박처럼 끝없이 그리워해
처절하게 아름다운 그대 이름
호흡처럼 끝없이 그리워해
가슴 넓게 다가올 사랑의 예감을 위해
맥박처럼 끝없이 그리워해
처절하게 아름다운 그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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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처럼 끝없이 그리워해
가슴 넓게 다가올 사랑의 예감을 위해
맥박처럼 끝없이 그리워해
처절하게 아름다운 그대 이름
호흡처럼 끝없이 그리워해
가슴 넓게 다가올 사랑의 예감을 위해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